투썸 복자 요거트 프라페 어떤 맛일까?

날이 따뜻해지면서, 복자 요거트 프라페를 선보였는데요.

달콤한 요거트에 상큼한 복숭아와 자두를 넣은 프라페입니다.

아래쪽은 요거트로 베이스를 깔고,

얼음 아이스 복숭아/자두 가 덮고 있는 형태입니다.

바닥에는 사각형으로 자른 젤리가 있고,  위쪽 빙수 얼음에는 자두? 복숭아?로 보이는 과육이 간혹 있습니다.

복숭아와 자두를 완벽히 구별하기는 쉽지 않네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할때, 당도 조절 옵션이 있는데, 덜 달게 옵션을 선택해도 달달합니다. 기본적으로 요거트도 당도가 높고, 아이스에도 당이 좀 있네요.

뭐,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색소도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복숭아와 자두를 믹서기에 간다고 해서 저 색이 나오지는 않죠..ㅎㅎ 색소를 안 넣으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여기는 투썸이 아니라 천연 주스 프렌차이즈가 되어야겠죠. 어느정도 브랜드 포지션이 있으니, 이곳에서 너무 건강한 음료를 찾을것은 아니겠네요. (혼자 결론..)

더운날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를 찾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마시기전에, 바닥까지 섞어서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까지 잘 섞으면, 왠지 목성을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