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temu 센세이션, 광고도 많이 뜨고, 핫하길래, 몇개 시켜봤습니다.
총 4번에 걸쳐서 구매했는데, 느낀점, 알리와 차이등을 적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테무의 배송이 그렇게 생각한 것 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한국인으로써, 오늘 주문, 내일 수령에 익숙한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왠만한 생필품은 쿠팡 와우로 받아본 사람으로써.. 저 나름대로의 테무 포지션이 잡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10일정도는 눈감고 기다릴 수 있는 제품만 구매한다입니다.
게다가 테무의 경우, 13000원 이상 구매해야 배송이 됩니다.
그에 비해 알리익스프레스는 100원짜리를 사도 배송이 됩니다.
그리고, 배송 기간은 테무가 극적으로 빠른 것은 아닙니다. 알리보다 약간 더 빠른 감이 있기는 하나, 알리 익스프레스의 경우는 판매자가 누구냐, 어떤 배송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테무보다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구매 예를 참고하여 아래에 써보겠습니다.
첫번째 구매한 물품은,
03월 01일 13시에 결제했습니다.
03월 02일 05시에 현지에서 배송을 시작했네요.
03월 05일 항구도착 및 세관 검사
03월 06일 밤 통관 완료
03월 07일 오후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일주일 약간 넘었습니다. 뭐..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1주일은 기본입니다.
두번째 구매한 물품은,
03월 12일 23시 결제
:
03월 20일 오전 배송 완료, 첫번째 구매한 경우보다 더 늦어졌네요.
세번째 구매한 물품은,
03월 22일 19시 결제
04월 02일 오후 배송 완료, 두번째 구매한 경우보다 더 늦어졌습니다.
네번째 구매한 물품은,
04월 04일 새벽 결제
04월 15일 현재 아직도 항구에 정박중.. (못받음)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느려집니다.
사실 중국측에서 결제가 일어나자 마자 발송한다 하더라도,
중국을 떠나면,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테무든, 알리든 똑같습니다.
항구를 떠나야 하고, 입항하고, 세관통과하고, 내륙 택배로 이동하고..
그런면에서 볼때, 속도는 비슷하고, 13,000원이라는 최소 구매선도 있으니,
그냥 두개의 플랫폼 왔다 갔다 하면서, 가격보고, 리뷰보고, 적합한 곳에서 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품등록 갯수의 문제인지, 검색엔진의 이슈인지, 알리가 더 많은 결과(풍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2~3일내에 필요한 물건이면, 지마켓이나 쿠팡을 사용하고,
내일 당장 필요한 물건이면 쿠팡 로켓외에는 선택지가 없죠. 혹은 지역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가는 방법도 있겠죠. 혹은 알파나 다이소, 드림디포 등도 있겠습니다.
마침 알리 프로모션 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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