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의 소통의 단절이란, 단순한 물리적인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시간을 이야기해도 소통이 막혀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대화해서 의견이 통하고 소통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소통이 단절될때, 주변 사람중 말이 통할 것 같은 사람에게 하소연과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뒷말이 오갑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자기편으로 만드는 발언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러면서 편파가 생기고 사내 정치가 생기고, 조직은 조용히 부패되어 갑니다.
원인과 발단은 바로 소통하지 않은 리더십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왠만한 성숙함이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위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따라서, 사내정치가 펼쳐진 원인의 상당수 리더직위를 가진사람에게 있다고 보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이 리더라면, 불평을 건전한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어쩌면, 불평을 듣는 것이 리더의 그릇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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