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을 해서, 바깥 창문의 경우, 창틀 위에 공간이 없고 바로 창틀입니다.
게다가, 청장도 나무가 아니라, 시멘트 인데.. 헴머드릴로 뚫을 생각을 하니.. 막막..
일반인이 전동 헴머 드릴로 타공시, 타공 위치가 조금씩 밀리는 경우가 있고.
벽을 뚫어도 나오는 그 먼지며 부산물이 ㅉㅉㅉ인데..
천정에서 쏟아져 나올 시멘트도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혹시나, 몬스터겔 같은 것도 생각해 봤으나!
천장 페인트가 있으니, 접착력이 급강할 것이고, 몬스터겔의 효능(?)은 수직을 받는 힘이 아니라, 직각힘에서 힘을 받는 구조라.. 이것도 아닌 것 같고,
강력 접착제나, 잘라서 주물러서 쓰는 강력 접착제를 쓰는 것도 영 내키지 않고,
그렇다면, 창틀 프레임에 고정하자 하니.. 이 또한 프레임 손상에 맘 상할것 같고..
그러던 차에!! 기가 막힌 제품 발견..
제품 정보 링크>
바로 프레임에 브라켓을 달고, 그 위에 이케아 베튀들리그(커튼봉 지지대)를 붙이는 것!!
아래 못 없이 브라켓의 제품 사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품의 우측을 보시면, 브라켓을 창틀에 끼우고, 볼트로 조여주는 구조입니다.
저희집 브라켓은 일반적인 창틀로 예상되는데, 좀 타이트 했습니다.
저렇게 브라켓을 먼저 장착하고, 그 위에, 이케아 베튀들리그 커튼봉 거치대를 설치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
아쉬운점: 내장된 볼트가 타이트 합니다.
아쉬운점: 2개의 나사만들어 있는데, 만약 4개로 지지를 했다면, 저렇게 기울어짐 현상은 없을것 같습니다.
몇가지 정리할 것은,
프레임 두께 : 저희집은 간당 간당.
창문과 틀 사이에 1mm정도의 공간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존재.
프레임이 브라켓을 걸 수 있는 구조여야 합니다.
몇가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드릴 소리 안내며, 커튼을 튼튼하게 매달수 있어서 신세계였습니다. ㅎㅎ
제품 정보 링크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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