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뉴스를 접했을때, 영국의 적기법이 생각난다.
당시에 영국에 자동차가 생산되고 길거리에 차가 달리기 시작했을때,
그 자동차 때문에 말이 놀래고 사고(?)가 난다는 논리로..
마부들이 들고 일어나서, 자동차 앞에는 반드시 붉은 깃발을 들고 있는 사람이 앞서서 가야 한다는
그 유명한, 적기조례가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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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되냐.. 사람 걷는 속도로 가는 자동차...
한마디로, 혁신을 기득권이 뭉게버린 것이다.
이 조례는, 영국 자동차 산업을 몰락시켰다고 평가되고 있다.
지금 해외 어딘가에서는 타다와 유사한 서비스로 혁신을 이루고 있을 시점에
아마도 유사 서비스를 준비중인 '대'기업에서 노린 수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다들 너무 잘 났다. 그리고, 나만 최고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생과 혁신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를 통해 이루어 진다.
성숙하자.
지금 영국의 마부들은 다 어디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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