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6

이만큼 컸어요 국내책 영어 원서 비교 충격

동화책의 어머니? 헨렌옥슨버리가 쓴 유명한 동화책중, 이만큼 컸어요라는 책이 있습니다.
애들 어렸을때 많이 읽어주었는데, 그림이 좋고 내용도 참 좋아서 많이 읽었는데요.
어떤 계기로 영어책을 얻게 되었는데, 표지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책의 디자인이 너무 떨어지는 것입니다.
한국영화 포스터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주인공의 '얼굴'을 너무 강조하는 형세가 책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전체적인 색감과, 제목의 폰트와 색상등, 한국 책이 너무 떨어지는 겁니다.

서가에 꽂았을때, 나좀 사가세요라고 외치는 것처럼 붉은색을 선택한 것도 원서의 차분한 분위기와 비교할때 너무 싼티가 나고,




뒷면의 서정적인 느낌도 한국책에는 없네요.



편집다지인도 디자인의 한 분야이므로, 사장님, 편집장님.. 제발 디자이너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아니면, 디자이너의 자발적 선택??

급하게 적다보니, 책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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