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warwickaudotech.com 에서 개발한 스피커인데.
이름은 FFL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개미소리나는 스피커가 아니라 80-105dB의 소리를 낼 수 있는 loud speaker라고 합니다.
(참고로, 65dB - 큰소리, 70dB - 타자기, 전화벨소리, 80dB - 철도변 소음,)
크기는 A5~A3까지 생산이 가능하고
적은 용량의 전원을 사용하고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자석 근처에서 소리왜곡이 없다고 하네요~
대박입니다. 대박..
이걸보니.. 미래사회에 온것 같네요..
더 얇은 노트북, 더 얇은 모니터, 자동차, 극장, 어디든 생각만 해도 다양한 응용분야가 생각나네요..
앞으로 제품 디자인에 한획을 그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전기신호를 자기장으로 바꾸어서 스피커 막에 붙어있는 자석을 진동시켜서 소리를 내는 원리인데...(이거 처음 만든 사람도 정말 대단한 발상입니다. ^^)
이 FFL은 전기신호를 스피커 막에 바로 적용시켜서 진동을 시키기때문에 전력면에서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이 소리는 뭐냐하면, 큰 스피커를 만들려면 전통적으로는 강력한 자석과 강력한 자기장이 있어야 하는데.. 스피커막에는 하나의 자석이 달려있는 걸 생각해보면~!!
근데, 이 FFL은 전기신호를 막에 바로 적용을 시키니!!! 당연히 적은전력으로, 큰 소리를, 넓게 낼수 있는 겁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네요!!
이거 투명한 버전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면,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사운드를 집의 창문에 붙일 수 있는 시대가 오겠습니다.
보는 곳에서 바로 소리가 나니까 얼마나 멋질까요?
넓은 화면에서 새가 날아간다고 할때, 전통적으로는 고정된 스피커에서 고작해야 surround 시스템에 의해서 3D공간사운드를 흉내내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화면에 새가 있는 바로 그 위치에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오호...!!
참고로, 3D 사운드 원리도 재미있는 개념입니다.
이 원리는 소리가 나는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서 귓볼 및 두뇌의 재질의 영향으로 주파수가 약간식 다르게 고막에 전달됩니다.
이걸 이용해서 사운드를 발생시킬때 이 주파수로 사운드를 발생시키면, 뇌에서는 특정 공간에서 사운드가 들어온 것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ㅎㅎㅎ;;;
학생때 공부했던게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방금 이 내용으로 서핑을 해봤는데, 이 회사가 처음은 아니네요!! 다음번에는 포스팅 전에 조금만 더 찾아보고 올려야 겠습니다. ^^ 국내 업체중에 투명한 스피커를 제작한 곳도 있군요.. 스피커 제작이 편리한가? 제작단가는 저렴한가? 재료는 인체에 무해한가? 등등등이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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