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6

ipod touch와 google 캘린더와 동기화 하기

pc와 ipod touch간에 일정을 공유할 방법을 찾아보다가 정말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www.nuevasync.com 이라는 서버를 활용하여 상호 동기화 하는 방법인데..

대략적인 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 gmail캘린더 <--> nuevasync <--> ipod touch ]

그리고, ipod touch에 추가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장된 기능을 사용하고, 자체 캘린더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nuevasync가 아직은 beta 버전이지만, 사용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메일이나 연락처도 동기화 할 수 있지만, 일단은 일정부터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최초 세팅때 이전에 남겨놓은 모든 일정이 '삭제!!'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방법

1. nuevasync에 가입한다.
2. sync할 app를 선택한다. (캘린더)
3. ipod touch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계정추가.. -> Microsoft Exchange -> 동기화할 캘린더만 ON (I) -> 계정정보 email(nuevasync가입시 사용한 이메일), 서버:www.nuevasync.com, 도메인 nuevasync.com, 사용자이름:nuevasync가입시 사용한 사용자 이름, 암호:nuevasync암호

이제 일괄관리의 편리함을 체험하면 됩니다.!!

스티브코비가 책상위에 있는 모든 떠다니는 것들(포스트잇..)을 없애라..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컨트롤 되지 않거나, 통합되지 않는 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다.

다른 여러 application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역시 실용적인 면에서는 내장된 캘린더가 좋다는 생각 합니다.

한마디 사족을 붙이자면, 저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 선이 가득한 (즉, 표가 가득한) 문서 형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표를 붙여놓는데, 전혀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문서만 지저분해 보이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게 한글이 정리되지 않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종성이 어떨때는 있고, 어떨때는 없고, 중성도 아래에 있을 때도 있고 오른쪽에 있을 때도 있고, 이러한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자 구조 때문에 본능적으로 선을 귿고 경계를 표시해 가독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문자가 상용화 된다면 이런 불편함이 사라지리라 생각합니다만, 초기 진통을 겪겠지요? ^^ 어디 손잡을 만한 angel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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